능소화 연가
by 꽃님11 2020. 7. 19. 09:25
이렇게 바람 부는 날은
당신이 보고 싶어 내
마음이 흔들립니다.
옆에 있는 나무들에 실례가
되는 줄 알면서도 나도 모르게
가지를 뻗은 그리움이
자꾸자꾸 올라갑니다.
(이해인님의 글중에)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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