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나의 일상

by 꽃님11 2019. 11. 7. 11:41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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늦가을로 가고 있는

 

화려한 잎새들이 갈무리를

 

하기 위해 하나둘씩 떨어지는

 

아름답고도 약간의 스잔함을

 

 

 

느끼며 자꾸 옷깃을 여미게 하는

 

은행나무 길이지만 같이

 

라는 이름 하에 따듯함을

 

 

느꼈는지도 모르겠다.

(올~팍)

 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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