가을에는...
by 꽃님11 2020. 9. 29. 21:42
창가로 내리는 햇살과
청명한 하늘에 흰 구름이
가을이 왔음을 알려주고
구름 너머에 분명 누가
있을 거 같은 기대감에
한 동안 하늘을 바라본다.
그동안 나는 얼마나
세상과 단절된 삶을
살아왔을까 하는 생각을
하며 이 가을에는 누구
라도 꼭 만나야겠다.
가슴을 통째로 열어줄 아름다운
사람이면 좋겠지만 그렇지 못
하다면 차라도 마실 따듯한
사람이라도 만나야겠다.
따듯한 사람
2020.12.05
가을사랑
2020.10.30
그대 다시는..
2020.07.27
7월의 어떤날
2020.07.09