공원길
by 꽃님11 2013. 10. 30. 21:41
어스름 저녁나절 한적한 공원길과 조용한
음악까지 지나치지 못하게 발목을 잡는곳
벤치 위로 비치는 가로등이 주는 파리하게
흔들리는 슬픔에 떨림 같은거..아주 편안한
사람에게 얼굴을 묻고 싶은 계절 가을.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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