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한 해를 보내며..

나의 일상

by 꽃님11 2013. 12. 22. 11:32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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숨가쁘게 달려온 올 한해

 

그리고 이런 저런 제목 아래

 

바쁘게 움직였던 12월

 

몇년동안 지고 있던 무거운 짐으로

 

부터 자유로와진 날 

 

소주 몇잔에 기분좋은 만취 그리고

 

약간의 쓸쓸함 그동안

 

어지러웠던 욕망 하나 하나

 

지우며 늦은 버스에 올라었다..

2013. 12. 21

 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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